[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7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를 방문해 아덴만 해역 파병 근무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입소한 청해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지사는 이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이역만리 이국에서 헌신해온 장병들에게 160만 충북도민의 마음을 담은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왼쪽)가 27일 보은 사회복무연수센터 정문 앞에서 청해부대 장병들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1.07.27 baek3413@newspim.com |
또 코로나19 극복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지원단과 중앙부처, 충북도, 청주·보은·옥천·영동에서 지원된 인력으로 구성된 합동지원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지사는 "오랜 파병생활 후에 또다시 격리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장병들을 위해 각종 지원과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는 70여명의 의료진과 행정· 방역인력 등이 24시간 상주하며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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