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감포항에서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이 해경 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3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58분쯤 경주시 감포항 내에 빠진 A(460) 씨를 해경구조대원이 입수해 구조했다.
경북 포항해경이 30일 새벽 0시58분쯤 경주시 감포항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4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사진=포항해경] 2021.07.30 nulcheon@newspim.com |
A씨는 항 내에서 휴식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본 택시기사가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별다른 부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항포구 내에서 실수로 물에 빠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최대한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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