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속초시가 속초시아동ㆍ청소년친화공간 '꿈이랑'에 시비 6600만원을 투입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속초시 아동ㆍ청소년친화공간 '꿈이랑'은 지난 2019년 4월 동해안 산불피해를 겪은 속초시 아동ㆍ청소년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협약을 통해 옛 교육청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자유이용 공간이다.
속초시 아동ㆍ청소년친화공간 '꿈이랑'.[사진=속초시청] 2021.08.11 onemoregive@newspim.com |
리모델링 후 지난해 9월 개소했으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아 그간 장애 아동ㆍ청소년 등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어왔다.
아동ㆍ청소년친화공간'꿈이랑'은 개소 후 3100여명이 시설을 이용했으며 현재 여름방학을 맞은 30여명의 아동ㆍ청소년이 매일 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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