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지난달 6일 개관한 충북 안전체험관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1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안전체험관은 이날기준 도민 1871명이 방문했다.
하루 600여명이 이곳을 방문한 셈이다.
[사진 = 충북소방본부]2021.08.11 baek3413@newspim.com |
충북 안전체험관은 청주 상당구 월오동에 지상 2층(건축면적 2946㎡) 규모로 신축됐다.
지진안전, 생활안전, 어린이 안전, 화재안전 등 총 5개 체험장에서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화재안전 체험장에 마련된 롤오버, 열 역화, 비상구 찾기 등은 충북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3D 영상을 구현한 교통안전 체험도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다.
유아와 초·중·고등학생이 전체의 방문객의 73%(1375명)을 차지했다.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체 평균의 9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재 방문의사도 96% 가까이 나타났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체험 예약은 3주 뒤까지 꽉 찬 상태다" 며 "문의전화도 하루 평균 30여 건에 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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