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자문기구 발족, 감염병 선제대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가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기구인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를 발족한다.
오세훈 시장은 12일 오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6층)에서 위원들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안전통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구청장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08.10 kilroy023@newspim.com |
이에 따라 자문위원회는 서울시 집행부가 중심이 되고 자문위원이 일부 참여해 필요시에 개최했던 방식에서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방향으로 변경된다.
회의에는 최강원 위원장(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을 비롯한 감염병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참여한다. 오 시장은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서울시 방역상황 전반과 향후 자문위원회 운영 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 주1회 자문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방역상황 전반과 변이바이러스, 돌파감염 등 다양한 변수에 대해 전문적인 자문을 받고 선제적인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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