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종합=뉴스핌] 백운학 기자 =1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 28명이 신규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시 18명, 청주시 8명, 진천·단양군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전날 플라스틱 관련 제조업체 근무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외국인 직장 동료 7명이 감염됐다.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3명 추가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방과 후 강사를 매개로 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관련자는 26명이다.
충주 선별진료소. [사진=뉴스핌DB] |
또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일가족 4명이 확진됐고 10대와 70대는 무증상 감염됐다.
6명의 청주 확진자는 기존 감염자와 접촉을 통해 나머지 4명은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진천 50대 확진자는 두통 등 증상발현으로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50대 단양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관련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45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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