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전문] 안상수 "이재명, 인천FC 스폰서 계약을 뇌물수수와 동일시...사과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성남FC 뇌물수수 의혹과 같은 선상서 비교"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17일 이재명 경기지사 측이 성남 FC 관련 뇌물수수 의혹과 인천 FC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한 데 대해 이 지사의 사과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안 전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지사 캠프의 대변인이 최근 방송에서 성남 FC의'뇌물 수수'에 대해 답변했다. 허위 사실이라고 했다"며 "그러면서 저 안상수가 인천시장을 할 때, 인천 FC가 GM대우에게 후원금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성남 FC 사건과 같은 결의 사건이라고 주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지사 측 발언으로 저 안상수와 인천 FC 그리고 GM대우는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인천 FC의 정당한 스폰서 계약을 이 지사의 성남 FC의 '뇌물 수수'와 동일시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 FC는 시도민 구단의 모범 사례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을 했다"며 "이러한 이미지를 성남 FC에도 씌워 뇌물 의혹을 덮으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매우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안 전 시장은 그러면서 "이 지사에게 다시 한번 묻겠다. 정당한 후원과 '뇌물'이 어떻게 같은가"라고 반문한 뒤, "이러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 지사 측은 당장 답변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안상수 전 의원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성남FC 후원금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8.12 leehs@newspim.com

다음은 안 전 시장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대선경선후보 안상수입니다.

이재명 지사, 사과하십시오. 법적 대응 검토하겠습니다.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지사에게 검찰에 가자고 했습니다. 이재명 지사가 성남 시장을 할 때, 성남 FC가 네이버 등 6개 기업에게 후원이라는 명목하에 돈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재명 지사가 성남 FC의 구단주였습니다.

납득가지 않는 부분이 두 가지 있었습니다. 첫째는 기업이 후원할 때, 왜 성남 FC와 직접 계약을 하지 않았는지입니다. '희망살림'을 통해서 간접 후원을 받았습니다. 이재명 지사의 측근인 제윤경 의원이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후원을 하면 기업 로고를 넣는 방식 등으로 해당 기업을 홍보합니다. 하지만 '희망살림'을 홍보한 것입니다. 돈은 기업이, 생색은 이재명 지사가 낸 것 아닙니까?

두 번째는 네이버는 후원금을 지급하고 제2사옥 건축 허가를 받았습니다. 두산건설은 용도 변경을 하면서 신사옥을 착공한다는 협약을 성남시와 맺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성남 FC 후원이라는 명목으로 기업에게 '뇌물'을 받고 민원을 해결해 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지사의 성남 FC 후원금 사건은 최순실의 K-스포츠재단 뇌물 수수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재명 지사 캠프의 대변인이 최근 방송에서 성남 FC의'뇌물 수수'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허위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안상수가 인천시장을 할 때, 인천 FC가 GM대우에게 후원금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성남 FC 사건과 같은 결의 사건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이재명 지사 측 발언으로 저 안상수와 인천 FC 그리고 GM대우는 명예훼손을 당했습니다. 인천 FC의 정당한 스폰서 계약을 이재명 지사의 성남 FC의 '뇌물 수수'와 동일시 한 것입니다.
인천 FC는 시도민 구단의 모범 사례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을 했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성남 FC에도 씌워 뇌물 의혹을 덮으려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매우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재명 지사에게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정당한 후원과 '뇌물'이 어떻게 같습니까?
이러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재명 지사 측은 당장 답변하고  사과하십시오.

인천 FC는 당시 GM대우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했습니다. 게임당 1억, 20게임 계약입니다. 직접 계약이었습니다. 성남 FC 계약은 그 계약 내용을 알 수 없고, 후원금이 어떻게 쓰였는지, 심지어 성남 FC에 모두 전달된 것이 맞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저 안상수는 당시 인천 FC와 GM대우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서를 갖고 나왔습니다. 정당한 계약임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후원 계약은 이러한 양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재명 지사는 정당한 계약서와 서류가 있다면 공개하십시오. 공개하지 않는다면, 저 안상수는 저뿐만 아니라, 인천 FC, GM대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서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