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담양사랑상품권 지류형, 모바일형에 이어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카드형 상품권은 구매자가 금융기관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여 사용의 편리성과 부정유통 문제의 문제를 해소했다.
일회성 사용으로 소요되는 지류상품권의 발급·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어 점차 확대 발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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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담양군, 카드형 담양사랑상품권[사진=담양군]2021.08.17 ej7648@newspim.com |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앱(지역상품권 착'chak')을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계좌 연결 및 카드를 발급하여 충전 후 사용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농협은행 군지부 및 읍·면 농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신분증 및 본인인증 가능한 휴대폰을 지참해야 한다. 단 신협 및 새마을금고는 10월 20일 카드 발행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월 구매한도는 50만원으로 담양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결제금액이 부족하거나 비가맹점에서 사용 시 연결된 개인 통장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