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7일까지 학교 주변 문방구, 편의점, 슈퍼마켓 및 김밥전문점 등 식품위생업소 40여개소를 점검한다.
계룡시청 전경 [사진=계룡시] 2021.08.23 kohhun@newspim.com |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현금·화투·술병 형태의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 영업자가 지켜야할 기본 안전수칙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최근 경기도에서 발생한 프랜차이즈 김밥전문점 식중독 사고와 관련, 지역 내 김밥전문점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은 담당 행정기관에 행정 처분토록 하거나 현지 계도를 실시하는 등 위반행위가 시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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