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제안받아…여러 신사업 가능성 중 하나로 검토중"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솔루션은 삼성전기가 매각을 추진중인 와이파이 모듈 사업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첨단소재부문은 모바일, 디스플레이용 등 고기능성 필름을 만드는 전자소재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삼성전기가 비주력 사업으로 매각을 추진하는 와이파이 모듈 사업과 시너지를 고려해 인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화그룹 전경. [사진=한화] 2020.01.23 yunyun@newspim.com |
한화솔루션은 지난 4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실 출신 황정욱 사장을 영입했다. 황 사장은 첨단소재 부문 미래 전략사업부에서 신사업을 담당한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매각 주관사로부터 제안을 받고 신사업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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