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은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기반 과학창의력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메타버스 기반 과학창의력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상황에서 학교와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고, 인공지능(AI) 체험프로그램을 가상공간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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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전시관은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인 개더타운을 활용해 가상공간에 가상으로 구현했다. 실제처럼 가상의 공간에서 만나 회의와 업무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번 과학창의력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크롬브라우저를 통해 개더타운에 접속해 본인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개더타운에 구현된 과학전시관은 학생들이 실제로 전시관에 온 것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으로 1~3층으로 분리했다. 인공지능체험은 △가상공간에 인공지능 그리기 프로그램인 오토드로우(Auto Draw), 퀵드로우(Quick Draw), △음악프로그램인 크롬뮤직랩(Chrome Music Lab), △천문관측프로그램인 스텔라리움(Stellarium)'과 연계한다.

김연배 서울시교육청과학전시관장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융합과학교육의 허브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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