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가족, 지인, 경로 불명 등 N차 감염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대전 5585~5608번)이 나왔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명이 증가한 24명이다.
주소지별로 동구 1명, 중구 1명, 서구 14명, 유성구 8명이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619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6명, 해외유입 사례는 43명이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체 체취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1.08.29 leehs@newspim.com |
이 가운데 3명은 가족 관련으로 최초환자(대전 5584번) 관련으로 미취학아동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지난 23일부터 서구의 한 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 등이 잇따라 감염된 가운데 간호사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8명이 됐다.
또 자가격리와 관련해 중구에 사는 가족 1명(대전 5600번)이 양성 판정이 됐으며 세종 확진자 접촉자다.
시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자 24명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는 13명이며 접촉자의 감염경로는 가족, 지인, 경로 불명이었고 다중이용시설의 접촉 경로는 병원 등 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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