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 소백산에서 채취한 송이가 소비자들과 만난다.
12일 군에 따르면 소백산촌정보화마을은 10일부터 소백산국립공원으로 부터 허가를 받아 채취한 송이를 직접 판매하고 있다.
소백산에서 채취된 송이. [사진 = 단양군] 2021.09.12 baek3413@newspim.com |
이 마을은 해마다 직거래 송이 장터를 운영해 발생한 수익은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한다.
소백산 송이는 깊은 향을 인정받아 일본에서 인기가 높다.
마을 관계자는 "가을 산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산 송이와 능이를 등급별로 나눠 판매하고 있다"며 "올해는 적당한 강우량으로 최고 품질의 송이가 채취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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