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일째 전국 신규확진 네 자릿 수
14일 0시 기준 확진자 1400명 될 듯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13일 오후 9시까지 최소 137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서울시에서는 529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379명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55명 발생하며 주말기준 역대 두번째를 기록한 1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09.12 yooksa@newspim.com |
이는 3시간 전인 오후 6시 기준 1224명보다 155명 많고,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407명보다는 28명 적은 수치다.
해외 유입 확진자 통계가 빠져있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7월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70일 연속 네 자릿 수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서는 이날 오후 9시까지 52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3시간 전의 458명보다 71명 더 늘었지만 동시간대 집계치에서 66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지난달 31일보다 줄어 확산세는 다소 사그라들었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437명, 122명이 신규 확진돼, 수도권이 108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8.9%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0명, 부산 34명, 울산 31명, 대전 25명, 대구 24명, 경남 21명, 광주 21명, 강원 18명, 전남 16명, 충북 15명, 경북 15명, 제주 9명, 전북 7명, 세종 5명이 각각 확진됐다.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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