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5·경주5·구미2·상주1·경산1·고령1명
[경북 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73.8%를 보이고 2차 접종률이 46.6%로 늘어나면서 신규 확진자가 10명대로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는 지역감염 14명과 해외유입 1명 등 15명으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7577명으로 소폭 늘어났다.
코로나19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9.14 nulcheon@newspim.com |
포항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4명과 유증상 감염 사례 1명 등 5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200명으로 증가했다.
경주시에서는 밤새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2명과 유증상 감염사례 3명 등 5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52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해당 유증상 감염자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지역 소재 식당 연관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2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되고, 상주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감염 1명이 발생했다.
경산시에서는 유증상 감염사례 1명이 발생하고 고령군에서는 지난 11일 유럽지역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사례 175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5.0명으로, 전날의 '주간 일일평균' 29.4명에 비해 4.4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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