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추석 연휴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16일 울진군에 따르면 군은 연휴 시작 전 상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함께 일제 정비한다.
경북 울진군이 추석 연휴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함께 일제 정비한다.[사진=울진군] 2021.09.16 nulcheon@newspim.com |
점검 대상은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소규모 수도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등이며,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사전에 파악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기간 하수처리시설 오수 유입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위탁업체와 함께 공공하수처리시설 전반을 일제 점검하고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 연휴에는 군민들의 물 절약이 필요한 만큼 절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키 위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생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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