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서동림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022년 ITS(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구축)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합천군 2022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 대상사업 위치도[사진=합천군] 2021.09.16 news_ok@newspim.com |
ITS사업이란 긴급차량(소방, 구급차량)이 재난현장 출동시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무정차 통과하는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이다.
군은 군비 4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는 합천읍에서 국도33호선 진입구간인 군청후문의 교동교차로에서 강양교 교차로 신호등 구간이다.
이 구간은 합천의 동부권역으로 넘어가거나 남부·북부로 가기 위한 주요 지역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있어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없었다.
ITS가 구축되면 출동시간이 단축돼 구조활동 및 산불진화로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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