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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토론회] 민병복 대표 "간편결제산업 전환점…소상공인 디지털화 필수"

기사입력 : 2021년09월27일 09:17

최종수정 : 2021년09월27일 10:22

'위드 코로나시대 소상공인 생존전략 토론회' 환영사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는 27일 "빅테크업체들의 결제시장 진입으로 간편결제산업에도 혁신적인 전환점에 와 있다"며 "소상공인 디지털화 전략을 잘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뉴스핌이 공동 개최한 '위드 코로나시대의 소상공인 생존전략 토론회'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민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2년째 지속되면서 특히 중소기업, 소상공인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코로나19도 감기처럼 같이 생활해야 한다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윤창현 국민의힘 의원·뉴스핌 주최로 열린 '위드 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디지털화 전략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소상공인 생존 전략을 주제로 '제로페이 출범 2년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간편결제 산업의 미래를 조망해 보고자 마련됐다. 2021.09.27 mironj19@newspim.com

그러면서 "정부도 소상공인 분들의 이 같은 어려움을 감안, 코로나19로 인한 대출 만기 및 이자상환을 내년 3월까지 6개월 다시 연장키로 한 바 있다"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손실 보상을 논의할 전담조직을 신설키로 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이른바 빅테크업체들의 결제시장 진입으로 간편결제산업에도 혁신적인 전환점에 와 있다"며 "최근 금융당국에서 이들 빅테크업체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고 하지만 향후 빅테크업체들의 영향력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빅테크업체들의 영향력 확대와 맞물려 소상공인 분들의 디지털화 역시 필수적"이라며 "토론회 주제중 하나인 제로페이는 영세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결제 수단이라는 취지로 지난 2018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근 가맹점 120만개를 돌파했고, 결제액도 작년 말 이미 1조원을 넘었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제로페이가 급변하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향후 어떤 역할을 할 것이며,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할지, 아울러 위드코로나 시대 소상공인 분들의 디지털화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지 업계와 정부차원의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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