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진흥 지원 위한 조사‧분석‧연구 총괄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1급 이상 간부급에 정부의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굴된 외부 전문가가 처음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개방형직위인 산업입지연구소장에 복득규(남, 58세) 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전문위원을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복득규 한국산업단지공단 산업입지연구소장/제공=인사혁신처 wideopen@newspim.com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개발 및 관리, 기업체의 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민간인재 영입 지원 서비스를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 연구소장은 경제학 박사로 약 25년간 국내외 산업 동향 및 정책, 산업협력지구(클러스터) 및 지역 개발, 기업 및 정부 대응 방안에 대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왔다.
산업입지연구소장은 산업입지정책, 지역산업진흥을 지원하기 위한 조사‧분석‧연구를 총괄하는 업무를 맡는다.
박성희 인사처 인재정보기획관은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단지 혁신과 변화를 이끄는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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