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30일 오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소재 송악못을 찾아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추진 중인 '밀양 송악못‧송악안못 마을습지 나비잠자리 서식지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호중 낙동강유역환경청장(왼쪽)이 30일 오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소재 송악안못 마을습지 나비잠자리 서식지 조성사업 현장 찾아 사업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1.09.30 news2349@newspim.com |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란 자연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이 현저하고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초래한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을 유도하는 것이다.
밀양시 제대면 송악마을에 위치한 송악못에는 IUCN(국제자연보호동맹) 적색목록 최소관심(LC) 종인 때까치, 나비잠자리가 서식하고 있어 보호 가치가 높다.
이 청장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생태학습공간이 되길 바라며, 이러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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