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변준성 기자 = '2021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세계를 잇는 제주, 미래를 여는 감귤'을 주제로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과 온라인 가상공간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제관을 비롯한 5개 전시관을 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동시에 3D디지털 가상전시관과 360°VR 영상을 활용한 온라인박람회장을 운영한다.
2021제주국제감귤박람회.[이미지=(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2021.10.02 tcnews@newspim.com |
관심을 모으는 오프라인 행사는 11월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관 등 5개 전시관이 상설 운영되고 문화‧체험행사 등이 진행되는데 현장 관람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한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주제관에서는 감귤산업의 역사와 미래, 성장 모습을 미디어아트 기술로 표현하고 △우수감귤전시관에는 감귤품평회 수상 감귤과 신품종 감귤 전시 △농기계 및 농자재전시관은 새롭게 개발된 농기자재 전시 △미래농업관은 스마트농업 등 첨단기술 전시로 감귤산업의 미래를 엿볼수 있도록 운영한다.
문화‧체험행사는 귤빛가요제 및 감귤따기 체험 등 체험행사가 박람회 현장과 디지털가상공간에서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박람회장에서는 3D디지털 가상전시관, 문화행사, 학술행사 등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는 매년 10만명 정도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단일품목 박람회이다. 지난해에는 전면 온라인행사로 개최하여 180만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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