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6일 시청에서 한국조폐공사와 부산 신발 원산지 위변조 및 도용방지(정품인증)를 위한 '메이드 인(Made in) 부산 신발 정품인증 레이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메이드 인 부산 신발 정품인증 레이블사업은 한국조폐공사 정품인증 기술을 활용해 '메이드 인 부산' 제품임을 인증하는 사업으로, 부산에서 생산된 신발 제품에 한해 한국조폐공사의 정품인증 홀로그램, QR코드 기술이 적용된 정품인증 레이블(스티커)을 부착한다.
이를 통해 해외 짝퉁 제품이 국산으로 둔갑해 국내에 유통되는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하는 등 부산 신발의 정품 인증을 통한 소비자 신뢰도 향상으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부산시에서 지원 중인 부산브랜드 신발육성사업에 선정된 9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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