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파트너 손잡고 '나무품은 컵' 캠페인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시·서울그린트러스트와 손잡고 서울숲공원에 991.7㎡(약 300평) 규모 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Cup a Tree(나무 품은 컵)'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스타벅스 고객도 참여했다. 스타벅스 고객들은 다회용 컵에 식물을 심은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재된 초화류와 관목은 초화류 1만3581본 및 관목 225주에 이른다.
사진=스타벅스 |
특히 캠페인 기간 동안 목표보다 두 배가 넘는 약 47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조성 면적을 991.7㎡규모로 확장했다. 지난 5일에는 약 100명의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릴레이 봉사활동에 나서 고객 성원으로 조성된 공간에 꽃과 나무를 식재하는 등 서울숲공원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고객과 파트너들이 힘을 합쳐 조성한 숲은 이달 말 서울숲에서 만날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이 보내온 환경과 숲을 향한 응원 메세지는 추후 별도 제작된 온라인 페이지와 숲길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