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영실 도의원(정의당)은 20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0일 오후 2시 경남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사진=경남도의회] 2021.10.20 news2349@newspim.com |
토론회에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소방기관, 공공보건의료기관 및 센터 등의 응급의료 관련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해 조례안의 주요내용 제언 및 응급의료체계 개선 방향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국립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수훈 교수의 '경남 응급의료 현황 및 체계 개선 필요성'과 이영실 도의원의 '조례안 주요내용 및 제정방향'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토론에서는 이옥선 도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성춘 창원경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강지숙 경상남도 식품의약과장, 김화식 경남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정백근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영실 도의원은 "경남도 응급의료 현황을 보면 다른 지역에 비해 열악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의 보호를 위해 도민을 비롯해 도의회, 행정부서, 소방 및 응급의료기관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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