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독도·울진=뉴스핌] 이형섭·남효선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독도 북동방 약 168km 해상에서 전복된 선박에 대한 야간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독도 북동방 해상에서 파도에 휩쓸려 전복된 제11일진호에 올라선 해양경찰 특수구조대원.[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1.10.21 onemoregive@newspim.com |
21일 동해해경청은 이날 오전 구조된 2명과 발견된 사망자 1명에 이어 실종 선원 구조를 위해 잠수사를 전복 선박 선내에 진입시켜 조타실과 기관실, 선실 등 수중 수색을 실시했으나 더이상 선원을 발견하지 못했다.
오후 4시 현재 수중 수색은 종료됐으며 야간에 함정과 헬기 등 구조세력을 동원해 해상 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지기상은 초속 6~8m의 바람이 불고 파고는 너울을 포함 3m로 일고 있다. 시정은 3마일이며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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