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서울대학교 국가전략위원회는 오는 28일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구정책 제언'이라는 제목으로 제19회 국가정책포럼을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호텔 블룸 A 홀(Bloom A Hall)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정문 모습. /김학선 기자 yooksa@ |
이번 행사는 서울대 국가전략위원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것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 중 하나인 인구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인구정책의 방향을 제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뒤 대면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여자는 사전 등록으로 제한된다.
서울대 공식 싱크탱크인 국가전략위원회는 2019년 8월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중요한 국가 의제들(대학의 미래, 과학기술정책, 코로나19 관련 정책, 외교문제 등)에 대해 서울대학교 구성원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18회에 걸쳐 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번 19회 포럼은 국가전략위원회 위원장인 홍준형 교수(행정대학원)의 환영사 및 여정성 교육부총장을 비롯한 서형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 이명수 국회의원, 최종윤 국회의원,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 현상과 고령화에 초점을 두고 있는 우리나라 인구정책의 현주소 점검 및 패러다임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새로운 인구정책 방향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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