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열린 '제10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자체장으로는 최초의 수상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28일 오후 서울 용산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열린 '제10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1.10.28 news2349@newspim.com |
허 시장은 창원시장 취임 이후 첨단 방위산업 육성을 선거 공약으로 삼아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투철한 의지로 지역 특화 방산기업 지원 및 혁신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시장은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 이후 창원형 첨단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방산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방사청의 국내 최초 지역 특화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가 하면 코로나의 위협속에 대외 수출여건이 악화되어 있는 기업들을 위해 2020 이순신 방위산업전 및 2021 방산 부품·장비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방산 수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허성무 시장은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장 취임 이후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힘든지도 모르고 열심히 달려왔고, 그 하나하나가 쌓여 오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방위산업학회는 1991년 방위산업 이론과 기술정보체계 정립 및 학술 자료 개발 보급 등을 통해 국방 및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립한 사단법인으로 방위산업 분야 최고 회원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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