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지역구 조해진 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과 함께 2022년 역점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박일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서울 국회의원실을 찾아 지역발전을 위해 논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왼쪽 두 번째)이 28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가운데)과 함께 2022년 역점사업과 내년도 국비 확보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밀양시]2021.10.29 news2349@newspim.com |
우선 ▲폴리텍대학 밀양나노캠퍼스 조기개교 ▲밀양~김해 고속국도 신설 ▲밀양역세권 종합개발 및 상권활성화 ▲무안~부북간 국도건설의 4가지 국회의원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 지역발전을 위한 2022년도 밀양시 주요 역점사업의 국비 확보 필요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역경제 활력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나노융합 국가산단과 농어촌관광휴양단지, 경남진로교육원, 스마트팜 혁신밸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교동 도시재생사업과 햇살문화도시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일호 시장은 "당면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 극복을 통한 밀양시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지역구 국회의원의 긴밀한 협력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다"라며 "충분한 내년도 국비확보와 조속한 현안사업추진으로 2022년 더욱더 진화해나가는 새로운 밀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