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3일 화성지역 미래차 시트부품 선도 대기업인 현대트랜시스㈜를 방문해 미래차 특수부품 산업화 조성에 필요한 의견을 청취했다.
3일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및 관계자들이 미래차 관련 회사를 방문해 산업화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화성시]2021.11.03 kingazak1@newspim.com |
이날 방문은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 원장, 박정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방문과 관련 경기도 자동차산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성시가 C.A.S.E(연결(Connectivity),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ing), 전동화(Electricity))도 대변되는 미래차로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아 지능형 특수부품(시트) 기술고도화로 미래차 전후방산업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대트랜시스㈜ 전시장 및 시험동 견학과 기업현황에 대한 설명에 이어 글로벌 경쟁 선점을 위한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미래차 특수부품 산업화 기반 조성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미래차 산업은 화성산업진흥원이 최근 도출한 6개 전략산업(미래반도체, 지능형미래차, 휴먼헬스케어, 지능형제조, 탄소제로시스템, 스마트물류) 중 하나로 화성시의 자율주행차 관련 기업은 '15년 182개에서 '19년 349개로 매년 평균 17.7%씩 증가 추세에 있다.
임종철 부시장은 "지능형 특수부품(시트) 신시장 선점을 위해 화성시와 현대트랜시스가 미래차 산업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관내 중소기업과의 연대 및 협력기반조성을 위한 공동노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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