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함께 오는 6일 '제12회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3일 연세대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총 12개팀(78명)이 본선에 진출해 '청소년 신분증 제도 개선방안', '청소 노동자 휴게공간 및 휴게시간 보장 의무화', '문화재 안내판 어린이용 설명 QR코드 설치 제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최종 현장 심사결과에 따라 각 팀에는 국회의장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청소년의 활동을 지원한 우수 지도교사 2명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고등교육혁신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가상공간 '메타버스'를 활용해 개최된다"며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게터다운'에서 만들어진 대회장에서 그동안 실천해온 사회참여 활동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대회는 청소년들이 인권·노동·교육·환경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대안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대회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대회 공식 홈페이지(youth.kdem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오는 6일 열리는 ''제12회 청소년 사회 참여 발표대회' 포스터. 2021.11.03 filter@newspim.com [사진제공=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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