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오는 11일 '2021 지방세 발전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세종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17개 시·도 세정담당 공무원, 지방세 관련 학회·협회, 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1부)와 지방세 세미나(2부)로 각각 진행되며 1부에서는 효율적인 지방세정 운영, 지방자주재원 확충, 납세자 친화적 세무행정 구축지원 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시·도별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연구과제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지자체 연구과제로는 자율주행차량 및 미술품에 대한 과세방안 연구, 지방세조합 압류동산 위탁공매 방안 등 주로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과제가 발표된다.
2부 지방세 세미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방세·지방재정 개혁방안을 주제로 한국지방세연구원 김필헌 선임연구위원의 발표 및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김장회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올해로 39회를 맞은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세 관계 공무원, 학계, 연구자들이 지방세 발전방안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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