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중국 화상 정상회담이 오는 15일(현지시간) 오후로 잠정 예정됐다고 미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익명의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10일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정부 관계자가 아닌 다른 소식통으로부터도 날짜를 확인했다.
전날 블룸버그통신은 양국 정상 간 화상 회담이 다음주에 열린다고 보도했고, 로이터통신도 빠르면 다음주에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비록 화상이긴하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에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면하는 자리여서 주목된다.
양국 정상은 지난 2월과 9월에 전화통화를 한 바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차이나타운 가로등에 미국과 중국 국기가 걸려있다. 2021.11.01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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