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복지와 권익 증진 더욱 노력"
인사랑컨설팅, 소외된 이웃에 관심
서은경 인사랑컨설팅 대표 [인사랑컨설팅 제공] |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은경 인사랑컨설팅대표가 2021 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에서 '서울시장상'을 받았다.
서은경 인사랑컨설팅 대표는 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관으로 18일 서울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행사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지적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특수학교 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행사와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서은경 대표는 "사회 일원으로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진정한 복지는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손잡고 함께 갈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사회의 대표 약자인 장애인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갑용 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은 수상 배경에 관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협회 후원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발달장애인의 건강기능식 보급 등으로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인사랑컨설팅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의사들이 병원을 처음 개원할 때 필요한 다양한 병원컨설팅부터 병원 전문인력을 위한 아카데미, 병원 홍보 및 마케팅, 해외의료관광 컨설팅 등 메디컬과 관련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병원경영진단시스템' 기술 특허를 출원했고, '병원 채용진단시스템'도 기술 출원을 진행 중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인증한 기업부설 연구소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20여년 연혁의 기업이다.
한편 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는 1984년부터 시작했으며, 대국민 홍보장을 마련해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발달장애인 권익옹호와 복지증진, 자립의지를 고취하고자 매해 전국 시·도협회를 순회하며 진행하고 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