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학대학 폴란드어과는 지난 23일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1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에서 폴란드의 발자취, 폴란드에서 한국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치러진 이번 경연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 23일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트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1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외대] 2021.11.25 min72@newspim.com |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가 직접 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은 폴란드어과 3학년 안시현 학생이 수상했다.
안시현 학생을 포함한 총 10명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폴란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어학연수 장학금 및 서머스쿨 장학금, 폴란드 현지 공공기관에서의 인턴십 등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이외에도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장학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