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2년만에 재개했다.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홍성고와 29일 세종 다정고에서 각 3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6일 충남 홍성군 홍성고와 29일 세종 다정고에서 각 3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세종 다정고에서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강연하는 모습. [사진=맥키스컴퍼니] 2021.11.29 gyun507@newspim.com |
지난 2019년 12월 이후 2년만으로 11월 위드코로나가 시작됨에 따라 재개됐다.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은 수험생활로 지친 고3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를 위한 무료 강연 및 공연으로 진행됐다. 2011년부터 조웅래 회장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1년간 약 130여개 학교 10만여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조웅래 회장은 '나답게 살아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조 회장은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많은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나 자신만의 스토리로 만들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공연이 진행됐다.
조웅래 회장은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나만의 것을 만들어 경쟁력을 갖춰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의 '찾아가는 힐링멘토' 프로그램은 신청접수를 진행 중이며 올해말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 소재 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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