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일 오전 7시 기준 군산 15명, 전주 12명, 익산 10명, 고창 7명, 남원 3명, 정읍·김제·부안 1명 등 모두 5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군산시에서 밤사이 가족 등 지인모임 연관 확진자 16명이 집단으로 발생됐다. 익산시에서도 가족 및 교회 관련 모임을 통해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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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사진=뉴스핌DB] 2021.12.01 lbs0964@newspim.com |
고창군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도 7명이 추가 감염돼 모두 21명으로 늘었다.
익산시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 미접종자는 10대 2명, 30·50·6070대 각 1명으로 확인됐다.
정읍시 20대 1명, 남원시 40대 1명, 익산시 70대 1명 등은 각각 다른 서울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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