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정보대학원이 오는 3일 '마이데이터 시대의 감사, 통제 및 거버넌스'를 주제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일 대학에 따르면 행사에는 국내외 기업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과 개인정보 이동권을 기반으로 한 마이데이터 시대의 다양한 IT기술과 IT전문가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첫 기조연설은 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 영국 센트럴 잉글랜드 지부의 데이비드 러드 위원이 '영국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 처리'를 주제로, 개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처리 주요 원칙과 의무를 발표한다.
두번째 기조연설은 이남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객원교수가 '마이데이터 시대, 금융투자의 원칙과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장기적 기업가치 결정의 5가지 요소를 소개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과 애플과 삼성전자 시가 총액이 5배 차이 나는 이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성지호 한국신용정보원 마이데이터지원센터장과 복준영 신구대 교수, 이동기 EY한영회계법인 디렉터가 강연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맞춰 온라인으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며, 사전등록자에 한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ISACA 홈페이지(isac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연세대 전경. [사진=연세대] 2021.06.11 clean@newspim.com |
filt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