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한방난임 부부지원사업의 임신 성공률이 31.2%로 최근 3년간 한방난임치료 대상자 90명 중 28명이 임신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한방난임 부부지원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가 지난 2013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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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난임치료. 2021.12.06 obliviate12@newspim.com |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한방난임치료지원을 받은 부부들 중 90명 중 28명이 임신에 성공해 참여자의 만족도가 94%이상으로 나타났다.
올해 익산시는 난임의 남성 요인을 고려해 난임 부부로 대상을 확대해 30부부 총 60명을 지원했다.
한방난임치료는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방진료로 자연임신을 유도하고 체내 환경을 임신이 가능한 상태로 개선한다.
시험관 아기 시술 전이나 반복적으로 착상이 실패되는 경우, 난자나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 임신 유지가 안되고 습관성 유산으로 이어지는 경우 등 다양한 원인의 난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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