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도는 카카오커머스와 10일 오후 5시부터 철원오대쌀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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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판매행사는 지난 9월 28일 강원도-카카오커머스간 강원도 농특산물 판로확대 상생협약을 맺은 후 세 번째 지역상생 품목으로 철원에서 생산된 '철원오대쌀'를 선정해 농가 돕기를 진행한다.
이번에도 카카오커머스의 주문 제작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1차 판매계획량은 10㎏ 3000세트다.
하지만 구매신청 추세를 보고 판매계획량을 늘려가며 행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판매행사로 도내 1만5000t의 쌀 재고량 소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기존 지원품목을 포함하여 판로가 어려운 품목을 선정하여 농가돕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강희성 농정국장은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농가 경쟁력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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