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1등급(8.67점. 전년대비 0.25점↑)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1등급은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충북도가 유일하다.
충북도청.[사진=뉴스핌DB] |
충북도는 지난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모두 점수가 전년대비 상승했다.
외부청렴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부패경험 응답이 전혀 없어 해당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부패인식 점수도 고르게 상승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도가 전국 최상위권 성적을 거둔 것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충북도민과 직원들이 노력한 결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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