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롯데칠성음료(주)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지난 1999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 2018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에 1500만원씩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4억500만원에 달한다.
군산시 수송동 새마을부녀회 성금기탁[사진=군산시]2021.12.13 lbs0964@newspim.com |
군산시 경포자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백미10㎏들이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경포자원 소속 아파트 재활용품 분리수거원 33명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
군산시 한국생활개선회 군산시연합회가 성금 200만원과 백미 10㎏ 50포(14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품은 군산시생활개선회 상하반기 영농폐자재 공동 수거사업을 통해 농촌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등 121t의 영농폐자재를 수거로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했다.
군산시 회현면 (유)효송그린푸드는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젓갈선물세트 100개(4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세트는 오징어젓, 낙지젓, 갈치젓 등을 담아 구성했다.
(유)효송그린푸드는 회현면 소재의 2대째 내려오는 기업으로 전통식품인 젓갈 제조 전문 기업이다.
회현면 생활개선회는 영농폐자재를 수거해 모은 기금으로 백미 10kg 40포(124만원 상당)를 전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성품으로 전달된 백미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한 해동안 폐비닐,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마련한 것이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군산시 수송동은 새마을부녀회가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성금 109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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