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양양군이 기본형 공익직불금 54억 2000만 원을 3104농가에 지급한다.
14일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제로 지원해 왔던 사업이 지난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로 통합 개편되었으며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고 있다.
양양군청.[사진=양양군청]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소농 직불금은 농촌에 연속 3년 거주 및 연속 3년 영농종사 등 8가지 지급요건 충족 시 농가 당 120만원을 지급하며 그 외 면적직불금은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논 진흥면적 기준 ha당 205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군은 1648농가에 소농직불금 19억8000만 원, 1456농가에 면적직불금 34억4000만 원을 지급하며 승계 등 추가 지급 대상자는 12월 중순 이후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익직불금 지원으로 농가 간 소득 불균형이 완화되고 환경보전, 식품안전 등 농업인의 역할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어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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