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건희, '허위 경력' 논란에 "국민께 심려 끼쳐 드려…사과할 의향 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개 활동 질문엔 "아직 드릴 말 없어"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는 15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앞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허위 이력과 관련 청년들의 분노 여론이 있는데 사과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서울=뉴스핌] 조현아 기자 = 2021.12.14 hyuna319@newspim.com

김 대표는 '윤 후보 배우자로서 공개 활동은 언제 개시하냐'는 질문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과거 수원여대 겸임교수 임용에 지원하면서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김 대표는 이에 대해 "돋보이려고 한 욕심 때문"이라며 의혹 제기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협회와 같은 건물에서 지내면서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다"며 재직 시기 표기 착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재직 시기를 "김영만 회장 때였다"고 특정했지만 이날 YTN은 김 전 회장 측이 "김 씨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 씨의 재직 증명서에 기재된 근무 기간은 2002년 3월 1일부터 2005년 3월 31일이지만 김영만 전 회장이 취임한 건 2005년 4월로 시기 자체가 겹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김씨 재직 증명서를 기준으로 하면 당시 회장은 1대 회장인 김범수 현 카카오이사회 의장지만 김 의장 측 역시 YTN에 "김 씨가 일했던 기억이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에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보도에 따르면 당시 김영만, 김범수 회장 모두 김 씨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하는데 비상근 명예직이라서 모든 직원을 기억 못 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며 "이력서에 김영만 회장 도장이 찍혀있는데 YTN에서 이걸 빼고 보도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무보수고 비상근인 이사 분들은 명예직이기 때문에 상근 직원이랑 직접적인 교류가 없는 게 맞지 않냐"며 "거의 출근을 안 하니까 모를 수도 있는 거고 협회 초기에 게임 업계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실제로 활동할 일이 많지 않았을 것이라 더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보나 이런 쪽 일을 하셨을텐데 이걸 조국 전 법무장관이 허위 인턴 증명서를 내서 대학 입시에 쓴 걸로 비교하는 건 약간 무리가 있다"며 "김 씨는 사단법인에서 비상근 명예직으로 자문 활동을 한 건데 이거랑 조국 (딸의) 허위 인턴 증명서랑 연결 짓는 거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사단법인으로 결성 초기에 보수 없이 (김씨가) '기획이사' 직함으로 비상근 자문 활동을 했다"며 "이후 협회 사무국으로부터 직접 그 사실을 확인 받아 재직증명서를 정상적으로 발급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김씨는 게임 디자인 관련 일을 하고 있었고 협회 관계자들과의 인연으로 보수를 받지 않고 2년 넘게 '기획이사'로 불리며 협회 일을 도왔다"며 "따로 보수를 받거나 상근한 것이 아니고 몇 년이 지나 이력을 기재하다 보니 '재직 기간'은 착오한 것으로 보인다"고 허위 경력 기재를 일축했다. 

특히 "회사 경력을 주로 고려하는 '겸임교수직'이었고 한정된 기간에 강의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 수상'과 '회사에서의 주도적 역할로서의 수상'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기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 후보도 이날 김 대표의 허위 이력 제출 논란에 대해 겸임교수 채용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며 강하게 반박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배우자와 관련 여러 의혹이 나온다'는 기자들의 말에 "아니 그건 내가 하나 물어보겠다. 여러분들 아마 가까운 사람 중에 대학 관계자 있으면 한 번 물어보라. 시간 강사를 어떻게 채용하는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슨 교수 채용 이렇게 하는데 시간강사라는 건 전공 이런 걸 봐서 공개 채용하는 게 아니다"라며 "어디 석사, 박사 과정에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다. 공채가 아니다 시간강사"라고 주장했다.

그는 "무슨 채용 비리 이러는데, 이런 자료를 보고 뽑는 게 아니다"라며 "그 현실을 좀 잘 보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고 무슨 출근 어쩌고 하는데 비상근 이사라고 하는 건 출근하는 게 아니다"라며 "관행이라든가 이것에 비춰봤을 때 이것이 어떤 건지 좀 보고 하라. 저쪽에서 떠드는 거 듣기만 하지 말고. 대학에 아는 분들 있으면 한번 물어보라. 시간 강사를 어떻게 뽑는지"라고 격분했다.

jool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사진
李 지지율 37.3%…강력범죄·민생 강조, 3주만에 반등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올라 37.3%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p) 오른 37.3%였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내린 60.4%, '잘 모름'은 2.3%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지지율 반등은 인천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이 대통령이 주문한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와 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리얼미터는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6.2%, 국민의힘은 40.9%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0.7%p 올랐고, 국민의힘은 0.4%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도에 대해 "주진우 의원의 '골프 특검법' 추진을 둘러싼 정쟁 논란과 용인갑 재투표 여부를 두고 벌어진 지도부 충돌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면서 대구·경북과 70대 이상,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져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에 대해 리얼미터는 "북한 지뢰 도발 규탄과 안보 대응 등이 일부 지지 확대로 이어진 데다, 야당 내부 갈등과 정치 공방에 대한 반감이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0.6%p 오른 6.9%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다. 기타 정당은 2.2%,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9 08: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