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 소재 유나팜 농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획득해 안성시 1호 농촌교육농장이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안성시 서운면 소재 유나팜이 5대 품질요소와 하위 2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1호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받은 유나팜 관계자가 인증서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1.12.23 krg0404@newspim.com |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업 활동이 이루어지는 농촌의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농장 육성 및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는 농촌자원,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대 품질요소와 하위 27개 항목과 서류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야 한다.
특히 올해에는 배상책임보험 가입, 응급처치교육 수료증, COVID-19 안전위생 물품 등을 필수항목으로 지정해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정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선정된 농촌교육농장을 시작으로 안성 내 농업, 농촌의 교육적 가치 확산과 치유농업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육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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