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류한우 단양군수는 28일 풍요로운 단양군을 향한 위대한 전진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군수는 이날 송년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임인년(壬寅年)에도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한우 단양군수.[사진 = 단양군] 2021.12.28 baek3413@newspim.com |
그는 2000억 상당의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폐철도 관광자원화와 단양관광케이블카, 사계절 관광 휴양시설 사업 모두가 투자협약 이후 사전 절차 이행에 돌입한 것을 올해 가장 값진 결실로 꼽았다.
단양군은 단양호 달맞이길 개통, 단양 강문화 공원 완공, 별곡·상진·시루섬 나루 조성 등을 기반으로 단양강이 카누 국가 대표팀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되며, 수상 관광도시로서 새로운 전기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이 밑거름이 돼 단양군은 한국관광 100선 5년 연속 선정,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9년 연속 선정 등 15건의 대외 수상과 함께 43건의 주요 사업비로 47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류한우 군수는 "2년 가까이 코로나와 전쟁을 치르는 어려움 속에서 올 한해는 민선 7기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 내려 부단히 노력했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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