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윤석열 39.8% vs 이재명 38.8%…다자대결서 격차 1%p 초박빙

기사입력 : 2021년12월30일 06:00

최종수정 : 2021년12월30일 09: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1.0%p ' 초접전 양상
尹, 20대 15.6%p ↓·30대 12.9%p ↓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p로 좁혀졌다. 배우자 논란과 국민의힘 내 내홍이 겹쳐지면서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과반을 넘기며 주도권을 잡는 후보가 없어 대선 국면이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고, 당분간 이같은 박빙 구도가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27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는 39.8%, 이재명 후보는 38.8%로 각각 집계됐다.

윤 후보 지지율은 지난 2주 전 조사(11일) 대비 3.4%p 빠졌고, 이 후보 지지율은 1.0%p 내렸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지난 조사 대비 2.4%p 줄어든 1.0%p다.

윤 후보는 특히 20대(15.6%p↓)와 30대(12.9%p↓)에서 지지율이 크게 내렸다. 권역별로 광주·전라·제주(8.2%p↓), 경기·인천(7.5%p↓), 대전·세종·충청·강원(6.2%p↓), 서울(4.5%p↓)에서도 지지율이 빠졌다. 국민의힘 지지층(7.2%p↓)과 남성(7.5%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여성(0.6%p↑)과 40대(0.1%p↑), 50대(4.1%p↑), 60대(1.5%p↑)에선 지지율이 상승했다. 대구·경북(3.8%p↑), 부산·울산·경남(7.6%p↑)에서도 올랐다.

이 후보는 20대(13.9%p↑)에서 지지율이 눈에 띄게 올랐다. 남성(1.5%p↑), 경기·인천(0.5%p↑), 광주·전라·제주(3.6%p↑)에서도 지지율이 상승했다.

여성(3.6%p↓)과 30대(4.3%p↓), 50대(2.2%p↓), 60대(5.0%p↓), 서울(1.4%p↓), 대전·세종·충청·강원(3.4%p↓), 대구·경북(1.9%p↓), 부산·울산·경남(5.0%p↓) 에선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7%p↓)에선 지지율이 빠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5.7%(2.1%p↑)로 뒤를 이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 3.4%(0.9%p↑),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2.5%(1.1%p↓),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1.5%(0.5%p↑) 순이었다.

'기타후보' 응답은 0.9%로 지난 조사 대비 0.4%p 줄었다. '없음'은 6.6%(1.4%p↑), '모름'은 1.2%(0.5%p↑)였다.

김민수 코리아정보리서치 대표는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진 데 대해 "윤석열 후보 지지율이 특히 많이 빠진 탓"이라며 "공정과 상식이란 윤 후보가 내세운 모토가 최근 배우자 허위학력 논란을 계기로 흔들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8%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