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중동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 면역저하자에 4차 백신접종 승인

기사입력 : 2021년12월31일 08:36

최종수정 : 2021년12월31일 08:36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이 면역체계가 취약한 이를 대상으로 4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코로나19 백신 4차 백신 임상시험에 참가한 이스라엘 남성. 2021.12.27 [사진=로이터 뉴스핌]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의 나흐만 애쉬 최고 행정책임자는 2차 부스터샷이 승인된 면역저하자는 암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 등이라면서 "만일 고령층 인구 사이에서 중증 징후가 발견되면 이들에 대한 4차 접종 확대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알렸다.

이스라엘은 세계 최초로 4차 백신 접종을 승인한 국가가 됐다. 오미크론 변이의 강력한 전파력과 돌파감염이 4차 접종을 앞당겼단 관측이 나온다.

나프탈리 베네트 총리는 "이스라엘의 오미크론 변이 대응 전략은 명확하다. 파도가 클 수록 면역보호 역시 커야 한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4차 접종에 따른 효능과 안전성이 불확실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이스라엘 셰바 메디컬센터에서 의료진 150명을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결과는 2주 뒤에 나온다.

임상결과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되면, 4차 접종은 고령층과 일반 성인 등으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