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안성시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안성마춤농협이 4일 안성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쌀 수매량 등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시장 위축 등으로 쌀과 농산물 등의 판매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역 내 생산된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김보라안성시장이(왼쪽 다섯번째) 협약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2022.01.04 krg0404@newspim.com |
이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외식업소 회원들은 지역농산물 공동구매를 적극 추진하고 생산자 단체인 안성마춤농협에서는 고품질의 안성쌀 및 지역농산물 공급 강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푸드플랜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생산된 쌀 및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며 "적극 협력해주신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150여개의 외식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안성쌀 소비촉진 운동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안성쌀 약 50톤 가량을 소비하는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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