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진균(59) 청주 봉명중학교장이 충북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김 교장은 5일 오전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는 충북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교육삼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 |
5일 김진균(오른쪽) 청주 봉명중 교장이 충북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교육감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2.01.05 baek3413@newspim.com |
그는 "현재 충북교육은 학력저하와 기초학력 미달 학생 증가, 학교폭력 대처 미흡 등 공공육의 역할이 위협받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위기에 빠진 충북교육을 살려야 한다" 며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생활과 탁월성 교육을 통해 으뜸 충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장은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고교 학점 선도학교 재지정, 진단평가 실시, 자존감 회복과 따뜻한 품성 교육 실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교장은 청주공고, 충북대를 졸업했다.
충북교육감 출마 예상자로는 김병우 교육감, 심의보 충청대 명예교수, 윤건영 청주교대 교수,김 교장 등 4명이 거론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