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계의 살아있는 전설 맥스 마틴(Max Martin) 프로듀싱
퀸시 존스와 릴 웨인, 짐 캐리도 피처링으로 참여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빌보드 차트 63년 역사를 통틀어 HOT 100 차트에서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오른 노래 'Blinding Lights(블라인딩 라잇츠)'를 부른 가수 위켄드(The Weeknd)가 새 앨범을 냈다.
위켄드가 7일 오후 2시(한국 시각) 새 앨범 'Dawn FM(던 에프엠)'을 발매한다.
'Dawn FM'은 지난 2020년 발매한 4집 앨범 'After Hours(애프터 아워스)'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으로 총 16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앨범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라디오 방송 콘셉트로 앨범의 다양한 스토리와 사운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더불어 발매와 함께 타이틀곡 'Sacrifice(새크리파이스)'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빌보드 Top 100 순위에서 대기록을 세운 위켄드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사진=유니버설 뮤직] 2022.01.07 digibobos@newspim.com |
특히 이번 앨범에는 팝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맥스 마틴(Max Martin)을 비롯해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Swedish House Mafia), 캘빈해리스(Calvin Harris),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OPN), 오스카 홀터(Oscar Holter)등 현 시대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퀸시 존스(Quincy Jones),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 릴 웨인(Lil Wayne), 영화배우 짐 캐리(Jim Carrey)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많은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고 있다.
'2021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화려하게 장식한 위켄드는 세 차례의 그래미 수상과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아티스트라는 이력을 가지고 있는 R&B 팝 아티스트다. 위켄드가 2020년 발매한 앨범 'After Hours'는 역대 R&B 앨범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앨범으로, 위켄드는 '2021 애플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After Hours'에 수록된 'Blinding Lights(블라인딩 라잇츠)'는 빌보드 HOT 100 차트 4주 1위는 물론, 라디오 차트에서는 46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머물렀다.
또한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는 TOP 5(43주), TOP 10(57주), TOP 40(86주), TOP 100(90주)에서 가장 오랜 기간 머무른 노래라는 기록을 세우며, 빌보드 차트 63년 역사를 통틀어 순위를 메기는 역대 빌보드 차트 통산 HOT 100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팝 음악을 대표하는 노래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도 국내외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digibobos@newspim.com